제러드 폴리스 주지사, 오로라 지역인사 초청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와 다이앤 프리마베라 부주지사가 하바나 비즈니스 개선구역(Havana BID)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오너들을 초청해 뚜레쥬르 오로라점에서 지난 18일 수요일 오후 4시에 원탁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폴리스 주지사와 프리마베라 부주지사, 이만 조데 콜로라도 하원의원, 루벤 메디나 오로라시의원, 엘 살바도르 영사, 이기선 뚜레쥬르 사장, 베키 호건 오로라 자매도시 한국위원회 위원장, 챈스 호리유치 하바나 BID 최고경영자 등을 비롯해 하바나 길에 위치한 다양한 비즈니스 오너들이 참석했다.폴리스 주지사는 뚜레쥬르 매장에서 커피와 빵을 고른 후 참석자들과 나란히 앉아 소수계 및 소상공 비즈니스 오너들이 당면한 어려움에 대해 귀를 기울었으며, 어떻게 하면 코로나 팬데믹19를 극복하고 비즈니스들이 성공적으로 운영해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폴리스 주지사는 “5월은 아시아계 미국인 유산의 달이다. 이 자리를 만들어주신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하고, 우리 주정부가 소상공 비즈니스들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 비즈니스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비용절감 방법 등을 이야기하고 싶다”고 서두를 열었다.또 그는 소상공 비즈니스들을 돕기 위해 어떠한 일을 계획했으며 실행 중이냐는 본지 기자의 질문에, “모든 콜로라도인들을 위해 8월부터 최소한 1인당 500달러, 부부는 1000달러의 리베이트 체크를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부동산세를 감면하는 법안에 최근 서명함으로써 주택 유지비용에 약간 숨통을 트이게 했다. 그리고 소규모 소매 비즈니스들의 경우 징수하는 판매세의 일부를 가지는 것을 허용하는 법안에도 서명했다. 75달러 정도의 소액이지만, 한푼이 아쉬운 비즈니스 오너들에게는 작지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내년의 파일링 비용 역시 소규모 비즈니스들에게는 무료로 해줌으로써 주민들이 사업을 시작하는 것을 권장하고 지원하는 법안 역시 서명했다. ”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원탁회의를 위해, 뚜레쥬르의 이기선 사장은 참석자들에게 갓구운 뚜레쥬르 빵을 대접하고 일일이 빵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폴리스 주지사는 15분간 머무르기로 한 예정을 훌쩍 넘겨 약 30여분간 원탁회의를 주재했으며, 시간 관계상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한데 아쉬움을 토로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이하린 기자지역인사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 제러드 폴리스 프리마베라 부주지사